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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Drum Washing Machine's New Hidden Card - Turbo Shot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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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ly 22nd, 2013

SEOUL, KOREA – The LG Turbo Shot Drum Washing Machine allows consumers to enjoy dramatic cuts in washing time and electricity bills by taking advantage of “turbo shot” technology.

The development of turbo shot technology dates back to 2011. LG Electronics, which had been leading the global market with its DD (Direct Drive) Motor technology (in 1998) and six motions of washing (in 2010), learned about consumers’ growing demands for speedier washing after conducting market surveys.

LG focused on enhancing the efficiency of its washing machines’ washing power. Then, LG came up with a three-way spraying nozzle method called a turbo shot – with one nozzle placed on the upper inner wall of the spin tub and the other two on the lower inner wall.

The turbo shot technology sucessfully raised LG washing machines’ washing power by 6% and reduced washing time to 15 minutes (speed washing mode) and 45 minutes ( standard mode).

 

Sean Chung (hbpark@etnews.com)

**Article provided by etnews [Korea IT News]

[Reference] : http://english.etnews.com/electronics/2715655_1303.html

글로벌 1위 LG 세탁기, 차세대 히든카드 `터보샷` 개발진을 만나다

`세탁 한 번에 고작 73원`
LG 터보샷 드럼세탁기로 빨래할 때 소요되는 전기료다. 200~300㎾ 범위내 전기 사용 가정에서 `스피드 워시`를 이용할 때 기준이다. 비결은 시간단축에 있다. 세탁 시간이 줄자, 전기료가 내려갔다. 이를 위해 구현한 핵심기술이 `터보샷`이다.

개발 과정은 2011년으로 올라간다. 1998년 DD모터와 2010년 6모션으로 글로벌 시장 선두를 치고 나간 LG전자는 차세대를 책임질 비장의 카드를 찾았다. 답은 시장 조사에서 얻었다. 세탁시간을 단축해달라는 주문이다. 아이들이 귀가해 입었던 옷을 세탁해 다음날 아침에 다시 입을 수 있도록 해달라는 것.

김곤 세탁기 개발2팀장(수석연구원)을 필두로 10여명 팀원들은 머리를 짰다. 기존 세탁 이상의 효과를 내면서 시간을 단축해야 했다. `세탁->헹굼->탈수` 전 과정을 샅샅이 확인했다. 1초라도 줄여야 했다. 핵심인 세탁 과정에서는 쉽지 않았다. 급수와 세탁에 일정 시간이 불가피하게 소요되기 때문이다.

효율을 택했다. 시간을 줄이지 못하는 대신 세탁 효과를 높이는데 집중했다. 그래서 3방향 노즐을 개발했다. 일명 `터보샷`이다. 기존 하나의 노즐에서 나왔던 물을 상단과 하단 두 곳 등 세 곳에 노즐을 달아 분사한다. 세탁과정에서의 핵심 기능은 하단 양쪽에 위치한 두 개 노즐이다.

세탁 중 세제가 녹아 있는 세제수를 지속적으로 의류에 분사한다. 김 팀장은 “과거에는 한 곳에서만 세제수가 나와 의류에 적셔지는 효과가 낮았다”며 “하단 양쪽에서 강하게 세제수를 뿌려 물과 옷의 마찰로 세제를 잘 흡수되도록 한다”고 말했다. 김 팀장은 국제 표준 기준으로 기존 세탁기와 비교해 5~7% 세탁 효율을 높였다고 덧붙였다.

시간절약은 헹굼과 탈수에서 찾았다. 3회 헹굼을 2회로 줄였다. 횟수 감소에 따른 효율 저하는 성능 향상으로 극복했다. 여기에 쓰이는 핵심 기술이 세탁조 상단 가운데 위치한 `직급수 노즐`. 헹굼 후 세탁조가 빠르게 돌며 물을 빼는 과정에 직수를 강하게 뿌려줌으로써 또 한번 헹굼 효과를 준 것. 이전과 비교하면 헹굼이 두 번씩 되는 셈이다. 최재현 선임연구원은 “헹굼 후 탈수 과정에서 물을 강하게 쏘면 헹굼 효과가 있을 것으로 봤다”며 “효과를 높이기 위해 직급수의 분사 각도와 수압을 최적화하는데 수개월의 연구가 뒤따랐다”고 말했다. 직급수는 스프레이 형태로 강하게 쏘며, 노즐 유로(流路)를 갑작스럽게 줄여 구현했다.

LG전자는 터보샷으로 세탁 성능을 6%가량 높이면서, 시간은 15분(스피드 세탁)과 45분(표준 세탁)으로 줄였다. 김곤 팀장은 “소량의 의류를 자주 세탁하는 최근 트렌드에 적합하다”며 “바쁜 현대인들의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이라고 자부심을 보였다. 김 팀장은 이어 “세탁기는 앞으로 대용량•고효율•친환경 제품이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며 “고객 요구에 맞는 제품과 기술을 개발해 시장을 주도하겠다”고 강조했다.
창원(경남)=
김준배기자 j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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