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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ear-QAM TV Service Faces Opposition from Satellite TV, IPTV Opera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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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ly 22nd, 2013

SEOUL, KOREA – “Clear-QAM TV,” a service that allows the low income bracket to watch digital cable TV without a set-top box installed, will be implemented as early as September. Satellite TV and IPTV operators have been thus far against the introduction of the Clear-QAM TV service in fear of massive subscriber defections.

The Ministry of Science, ICT and Future Planning (MSIP) said on July 19, “System operators (SO) will accept applications for the Clear-QAM TV service from August and the service will kick off in mid September.”

Clear-QAM TV, which was supposed to begin at the end of June, has been put off owing to opposition from pay television operators except cable TV channels.

According to Korea Cable Television and Telecommunications Association (KCTA), 1.56 million of the total 9 million cable TV subscribers cannot afford the digital television transition.

Once Clear-QAM TV goes into service, the low-income bracket can watch digital TV broadcasts at analog service rates without installing a set-top box. IPTV and satellite TV operators balked at Clear-QAM TV because they worry Clear-QAM TV would result in the low-cost paid TV market putting down roots.

 

Sean Chung (hbpark@etnews.com)

**Article provided by etnews [Korea IT News]

[Reference] : http://english.etnews.com/electronics/2715655_1303.html


미래부, 9월부터 클리어쾀 시행…위성방송•IPTV 반발 주목

셋톱박스 없이 디지털 케이블방송을 볼 수 있는 `클리어쾀 TV` 서비스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이르면 9월부터 시행된다. 그동안 가입자 이탈 우려로 클리어쾀 도입에 반대해온 위성방송과 IPTV 사업자의 대응이 주목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 19일 `케이블방송 저소득층 아날로그방송 가입자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워크숍`을 열고 클리어쾀 TV 도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재범 미래창조과학부 디지털방송정책과장은 “8월부터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가 저소득층 가입자의 신청을 받는 등 클리어쾀 서비스를 시청할 프로세스를 마련하고 9월 중순에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소득층의 클리어쾀 TV 서비스는 당초 미래부 성과 목표로 6월 말까지 시행하기로 돼 있었다. 하지만 케이블을 제외한 유료방송사업자의 반대로 지연되고 있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국내 아날로그 케이블 방송 가입자를 900만명으로 추산했다. 이 중 약 156만명은 기초생활수급권자, 시청각장애인, 차상위계층 등의 저소득층으로 경제적 부담 등을 이유료 자발적인 전환이 곤란한 디지털 소외계층이다.

한상혁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기술팀장은 “방송통신위원회가 추정한 지상파 디지털 전환 시 저소득층의 디지털TV 구매비율은 10%”라며 “클리어쾀이 적용되면 디지털 전환이 예상되는 아날로그 케이블 저소득층 가입자는 약 16만 가구에서 25만 가구”라고 설명했다.

클리어쾀 TV가 도입되면 저소득층은 기존에 지불하던 아날로그 케이블 요금으로 셋톱박스 없이 디지털 방송을 볼 수 있다. 그러나 IPTV, 위성방송 등 타 유료방송매체는 `저가 디지털 의무 상품의 고착화 우려` `특정사업자에 대한 특혜` 등의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신중현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 사업협력부장은 “저가 유료방송 시장의 고착화를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준배 KT스카이라이프 정책협력팀장은 “케이블 사업자는 영업이익이 20%가 넘고, 초고선명(UHD)에도 7000억원을 투자한다”며 “클리어쾀 서비스가 16만 가구에만 적용된다면 이 비용을 돌려 자구적으로 해결하는 게 낫다”고 지적했다.

한상혁 케이블협회 팀장은 “서비스 대상을 저소득층으로 한정해 저가 유료방송 시장 고착화 우려가 거의 없다”며 “아날로그 가입자로 남아있는 시청자가 현실적으로 디지털 전환을 할 수 있도록 대책을 수립하자는 게 클리어쾀의 취지”라고 설명했다.

클리어쾀 TV에서 디지털로 나오는 채널은 지상파, 공익•공공채널, 보도•종편, 홈쇼핑 채널 등 25개 내외로 정할 계획이다.

해외 사례를 보면 미국은 지난 2003년 연방통신위원회(FCC)에서 고선명(HD)TV의 플러그앤플레이 협약을 승인했다. 별도의 셋톱박스 없이 시청자가 케이블에서 디지털 신호를 받아 HD방송을 볼 수 있는 것이다. 이 협약 효과로 HDTV 서비스 위주의 디지털방송 시장이 조성됐다. FCC는 2011년 1억 유료방송 가입자 중 클리어쾀 요금 가입자는 62만명(0.6%)에 불과했다고 발표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새누리당 김장실 의원이 대표 발의한 `유료방송 디지털 전환법(안)`에는 클리어쾀을 케이블 사업자가 도입할 경우 정부가 그 대상을 저소득층에 한정할 수 있게 했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
클리어쾀(Clear QAM): 암호화하지 않은 디지털 TV 방송을 전송하고 수신하는 체계다. 말 그대로 `쾀(QAM)이 없는` 디지털 방송을 구현한다. 복잡한 주파수 변조기술을 쓰지 않아 셋톱박스가 없어도 저렴하게 디지털 방송을 볼 수 있게 해준다. 단 주문형비디오(VoD)와 같은 양방향 서비스가 되지 않으며 위성방송과 IPTV는 클리어쾀 방식으로 시청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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