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 Korea - According to the quarter-by-quarter real Gross Domestic Product surveyed by Bank of Korea on the 25th, the real GDP growth rate in Q2 grew by 1.1% from the previous quarter. The 1.1% growth is even higher than the most recent BOK's own estimation (1.0%). When compared on a quarter-on-quarter basis, the growth rate in Q2 was 2.3%, which is the performance above 2% line since the Q2 last year.
Youngtaek Jeong, the manager of National Accounts Department at BOK, said, "the real Gross Domestic Income also showed a high rate of growth, thanks to the improvement of trading conditions, such as weak oil price and strong semiconductor prices."
The increase of private and public spending and recovery of construction industry helped the numbers to improve. The spending on durable goods and services led the 0.6% increase, and the growth rate of public spending also rose from 1.3% in Q1 to 2.4% in Q2. The investment in construction rose by 3.3%, led by the civil works and building constructions.
BOK expected that the economy will continue to grow at the rate of 1% range, and show a better result in the second half. Jeong added, "improvement of performance in shipbuilding and greater investment in equipment is expected in the second half, and contribution by public spending will become stronger in the same period. It is unlikely that the growth rate in the second half will slow down."
한국 2분기 GDP 1.1%성장...반도체·스마트폰 `특수`
올해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전분기 대비 1.1%를 기록해 9분기만에 0%대에서 탈출했다. 국내총소득(GDI)도 교역조건 개선에 힘입어 2.7% 증가해 4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25일 집계한 `실질 국내총생산(GDP) 속보치`에 따르면 2분기 실질 GDP 성장률은 직전 분기보다 1.1% 증가했다. 한은 최근 전망치(1.0%)보다도 더 높은 수치다. 전년 동기 대비로도 2.3%를 기록해 지난해 2분기(2.4%) 이후 1년만에 다시 2%대로 올라섰다. 정영택 한은 국민계정부장은 “2분기 성장은 반도체와 스마트폰 등 IT산업 호조가 주도했다”며 “특히 실질 국내 총소득(GDI)은 유가 하락과 반도체 가격의 상승 등 교역조건 개선에 힘입어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민간소비 증가와 정부지출, 건설투자 호조도 제 역할을 했다. 민간소비는 냉방용품 등 내구재와 서비스 소비가 늘어나 0.6% 증가했고, 정부 소비 증가율도 1분기 1.2%에서 2분기 2.4%로 높아졌다. 건설투자는 토목과 건물 건설을 중심으로 3.3% 늘었다.
업종별로는 농림어업이 재배업 및 어업을 중심으로 2.0% 성장했고 제조업은 스마트폰, 반도체, 석유화학제품 등이 늘어나면서 0.8% 증가했다. 건설업은 주거용 건물건설을 중심으로 1.5% 늘었다. 서비스업은 운수보관, 정보통신이 감소했으나 도소매음식숙박, 금융보험, 보건·사회복지가 증가하면서 0.9% 성장했다. 전기가스수도업은 원자력발전이 줄어들면서 1.4% 감소했다.
국내총소득(GDI)은 국제유가 안정과 반도체 가격 상승에 따라 교역조건이 개선되면서 2.7% 증가했다. 한은은 하반기에 1%대의 성장세가 이어지면서 올해 한국 경제가 하반기에 더 좋은 실적을 나타내는 `상저하고`의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정영택 부장은 “하반기에는 조선·선박 수출과 설비투자 부문 개선이 기대되고 정부 부문의 기여도도 더 강해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하반기가 상반기보다 성장이 낮아질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
한은은 올해 GDP 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11일 수정, 종전 2.6%에서 2.8%로 상향 조정했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
[표]경제활동별 국내총생산 자료-한국은행
**Article provided by etnews [Korea IT News]
[Reference] : http://english.etnews.com/markettrends/2805036_127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