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 KOREA – A Korean small-sized company has succeeded in developing a semiconductor technology that optimizes the performance of secondary batteries. The new technology is designed to extend the lifespan of secondary batteries and accelerate charging speed, so it is likely to be applied to smartphones, laptop computers and renewable energy facilities like solar power.
JMC Engineering said Thursday it successfully developed IC (Integrated Circuit) “A1” that facilitates the flow of electricity by monitoring the condition of secondary batteries in real time. A1 ensures smooth movements of electric currents into secondary batteries even though power facilities’ voltage is low.
When a secondary battery is overcharged or discharged in an undercharged state, its lifespan gets shortened. A1 controls the supply of electricity when the charging of secondary battery is completed. Besides, A1 makes sure the flow of electric currents goes smooth, thereby slashing charging time.
A1 also can address problems with intermittent power inputs of solar charging affected by weather conditions. “A1 will more than quadruple the lifespan of secondary batteries. We will continue to apply A1 to a wider range of secondary battery-powered products including mobile devices, renewable energy facilities and electric vehicles,” said the CEO of JMC Engineering.
Sean Chung (hbpark@etnews.com)
**Article provided by etnews [Korea IT News]
[Reference] : http://english.etnews.com/electronics/2715655_1303.html
2차전지 수명•충전속도, 반도체 기술로 잡았다
한 중소기업이 2차전지 성능을 최적화한 반도체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2차전지 수명 연장과 충전 속도 개선이 가능해 스마트폰•노트북 등 모바일기기는 물론이고 태양광과 같은 신재생에너지 설비에도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JMC엔지니어링(대표 조재명)은 2차전지 상태를 실시간으로 감시해 전기 흐름을 원활하게 만드는 집적회로(IC) `A1`을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A1은 발전설비 전압이 낮아도 전기가 2차전지로 쉽게 흐를 수 있도록 한다. 병렬로 연결한 각각의 2차전지 충•방전 상태를 파악해 전류를 제어, 과충전으로 인한 수명 단축을 예방한다.
기존 2차전지는 발전설비와 연결했을 때 과충전되거나 충전이 덜 된 상황에서 방전되면 수명이 짧아지는 단점이 있었다. A1은 충전이 완료됐을 때 더는 전기를 공급하지 않도록 제어하는 역할을 한다. 여러 개의 2차전지가 연결된 때 충전이 덜 된 전지를 찾아 전기를 공급하도록 한다. 전기 흐름을 원활하게 해 충전 시간도 대폭 줄일 수 있다는 게 JMC엔지니어링 설명이다.
태양광과 같이 안정적인 발전이 어려워 충전이 원활하지 않은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 전기는 전압이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르기 때문에 발전설비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전압이 만들어져야 2차전지로 전기를 보낼 수 있다. 하지만 태양광 설비는 날씨가 흐리거나 모듈에 이상이 생겨 2차전지에 공급 가능한 수준의 전압 생성이 되지 않는 때가 많다. A1은 발전설비 전압이 낮아도 2차전지로 전기가 원활히 흐를 수 있도록 돕는다. 전기를 만들어도 전압이 낮아 2차전지까지 전기가 흐르지 못하고 방전되는 단점을 개선할 수 있다.
조재명 JMC엔지니어링 사장은 “A1을 사용하면 2차전지 수명을 종전 제품의 네 배 이상으로 늘릴 수 있다”며 “모바일기기와 신재생에너지 설비, 전기자동차 등 2차전지를 사용하는 제품에 적용을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