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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in Electronic Affiliates of Samsung and LG Increased Investment in R&D in the 1st Q

Wednesday, May 22nd, 2013

SEOUL, KOREA - It has been reported that main electronic affiliates of Samsung and LG increased investments in their R&D in the first quarter.

According to the survey conducted by Electronic Times on the 1st quarter R&D costs spent by six major affiliates of Samsung and LG, including Samsung Electronics, Samsung SDI, Samsung Electro-Mechanics, LG Electronics, LG Display and LG Innotek, they put KRW 4.4166 trillion into their R&D, up 21.1% from the same period of last year and close to half (47.1%) of their combined operating profits of KRW 9.3758 trillion.

Samsung Electronics spent KRW 3.4141 trillion on its R&D in the 1st Q only, up 21.9% from the same quarter of last year. Samsung Electro-Mechanics and Samsung SID increased their R&D investments by 70%.

Meanwhile, the three major electronic affiliates of LG Group all invested money amounting to more than their total operating profits into their R&D.

Their recent move is positively assessed as the expansion of R&D investment is vital to take the lead in the future industry. And some see the companies’ decision to increase their R&D investments is part of showing their willingness to actively participate in ‘the creative economy’ stressed by the Park administration.


삼성·LG 전자계열사 1분기 R&D 확대...6개 주력사 영업이익 절반 육박 투자

삼성과 LG의 주력 전자 계열사들이 1분기에 일제히 연구개발(R&D) 투자를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개발 투자 확대는 미래 산업 주도권 확보 차원에서 중요하다. 특히 박근혜정부가 강조하는 `창조경제`에 적극 동참한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는 평가다.

21일 전자신문이 CEO스코어와 함께 삼성전자·삼성SDI·삼성전기·LG전자·LG디스플레이·LG이노텍 등 삼성·LG그룹의 주력 6개 전자 계열사의 1분기 연구개발비 사용내용을 조사한 결과, 이들은 총 4조4166억원의 연구개발 비용을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 21.1% 늘어난 금액이다. 이들 6개사의 연구개발 투자비용은 영업이익 합계 9조3758억원의 절반(47.1%)에 육박했다.

삼성전자는 1분기에만 3조4141억원의 연구개발 비용을 썼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조8011억원보다 21.9% 증가한 수치다. 삼성전자는 사상 최고 경영실적을 구가하면서 지난해 하반기 이후 월간 1조원 이상의 연구개발비를 꾸준히 집행하고 있다. 기술 경쟁력 확대에 더 속도를 내고 있다는 해석이다.

삼성전기와 삼성SDI도 각각 218억원, 782억원을 투자해 작년 동기 대비 78.5%, 32.1%나 연구개발 비용을 늘렸다. 삼성SDI는 1분기 영업이익이 332억원의 적자를 기록했음에도 연구개발비를 70% 이상 확대하면서 눈길을 끌었다. 삼성전기도 영업이익 증가율(19.4)을 뛰어넘는 연구개발 투자비를 집행했다.

LG그룹 3개 전자 계열사들은 1분기에 모두 영업이익보다 많은 연구개발비를 투입했다. LG전자는 5721억원을 사용해 작년 동기 대비 14.9% 연구개발 비용을 더 썼다. LG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 3494억원보다 많다.

LG디스플레이도 분기 영업이익(1512억원)보다 1000억원 이상 많은 2591억원의 연구개발 투자를 단행했다. 작년 동기 대비 23.6% 확대된 금액이다. LG이노텍도 작년 동기 대비 4.9% 늘어난 710억원의 연구개발 투자를 단행했다.

주력 전자회사들이 연구개발비를 늘리는 것에는 긍정적 평가가 많다. 세계 경기 안정화가 지연되고 있지만 국내 기업들이 미래 투자를 확대하면서 향후 산업 주도권을 확대할 수 있다는 점 때문이다. 연구개발는 삼성이 추구하는 `초격차` 경영전략의 핵심 카드다. 경쟁사를 앞서는 것을 넘어 격차를 더 확대한다는 접근이다.

지난해 하반기 이후 `시장 선도`를 강조하고 있는 LG그룹 역시 공격적 연구개발 투자에 나서고 있는 것이 확인됐다. LG는 최근 임원 세미나에서 시장선도 강화해 스스로 시장을 창출하는 상품을 만드는 데 집중하기로 했다. LG 역시 연구개발 투자 확대가 필요하다.

재계 관계자는 “연구개발 확대는 엔저를 내세워 공세를 확대 중인 일본과 큰 내수시장을 무기로 전자산업 점유율을 확대 중인 중국에 대응할 중요한 대처법”이라며 “불황기에 투자를 확대하면서 잠재적 경쟁력을 키워 놓으면 시장 확대기에 경쟁사 대비 월등한 성과를 낼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일부에서는 삼성과 LG 그룹의 연구개발 확대를 `창조경제` 활성화와 연계해 보는 시각도 있다. 새 정부가 강조하는 창조적 기업 활동과 투자 확대의 핵심은 연구개발이며, 재계가 정부의 국정 운영방향에 맞춰 적극적인 동참에 나서고 있다는 것이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m

**Article provided by etnews [Korea IT News]

[Reference] :  http://english.etnews.com/electronics/2770788_130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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