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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e Smartphone Upgrade Programs a Boon for Samsung, Ap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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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ly 19th, 2013

SEOUL, KOREA – Some think that major US mobile carriers’ introduction of smartphone upgrade programs can have a positive effect on Samsung Electronics and Apple, while others bag to differ.

The Wall Street Journal and GigaOM predicted that smartphone upgrade services offered by AT&T and T-Mobile would serve as a boon for Samsung Electronics and Apple. Major US telecom operators have launched smartphone upgrade programs one after another. AT&T’s “Next” plan gives customers on two-year installment plans the option of trading up phones with no down payment after they’ve paid half the full retail cost of their devices. T-Mobile’s “Jump” plan allows customers on its device installment plans to upgrade their devices twice a year. Verizon’s “Edge” upgrade program is to be launched next month.

GigaOM said, “Their smartphone upgrade programs will bring new profits to smartphone manufacturers including Apple. Customers are highly likely to flock to smartphone manufacturers’ latest flagship models.”

Smartphone upgrade programs came as the US market has seen a sharp pullback in replacement demand for new smartphones.

Sean Chung (hbpark@etnews.com)

**Article provided by etnews [Korea IT News]

[Reference] : http://english.etnews.com/electronics/2715655_1303.html


너도나도 스마트폰 교체 서비스…애플•삼성에게는 호재? 악재?

미국 주요 이동통신사 `스마트폰 업그레이드` 프로그램 도입이 삼성전자와 애플에 긍정적 효과를 끼칠 수 있을 것이란 예상이 나왔다. 일부에서는 큰 이익이 없다는 분석도 나와 전망이 엇갈렸다.

18일 월스트리트저널와 기가옴 등 미국 외신은 AT&T와 T모바일 등의 스마트폰 업그레이드 서비스가 삼성전자와 애플에 교체 수요라는 호재를 가져다준다고 내다봤다. 호재라는 평가가 대세지만 온도 차이가 심했다.

미국 주요 통신사는 내달까지 약정 기간 내에도 부담을 줄이면서 스마트폰을 교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잇따라 도입한다. AT&T는 가입 1년이 지난 소비자가 2년 약정이 지나기 전에도 새 할부 착수금과 개통비, 교체비 없이 스마트폰을 바꿔주는 `넥스트(Next)` 서비스를 도입했다. 할부 중단에 대한 패널티를 없앴다. 앞서 T모바일이 연중 최대 2회까지 폰을 바꿀 수 있는 `점프`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버라이즌도 내달 유사한 `엣지(Edge)` 서비스 개시를 준비 중이다.

조건과 혜택은 다르지만 일정 추가 요금을 내고 기존 스마트폰 가격의 절반 정도를 지불했을 경우 새 스마트폰 구입에 대한 초기 구매비용 부담을 낮춰주는 것이 골자다. 약정이 없는 만큼 보조금 혜택도 없다.

스마트폰 교체 수요 기대 전망은 지배적이다. 기가옴은 “이통사 새 서비스는 애플을 비롯한 모바일 제조사에게 이익을 가져올 것”이라며 “6개월 혹은 1년 만에 스마트폰을 바꿀 수 있는 기회는 최신 플래그십 제품에 몰릴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대부분 미국 소비자가 2년이 끝나기 전에 새 폰을 바꾸길 원한다는 말이다. 또 “애플 사용자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라며 “신제품이 나오면 바로 바꿀 수 있게 돼 아이폰 매출을 늘려줄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전자의 폰에 미칠 영향도 유사하다. AT&T는 넥스트 프로그램 홍보 자료에 삼성전자 갤럭시S4로 바꿨을 경우를 예로 제시해 삼성 스마트폰으로 교체를 워하는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신제품 판매 효과가 크지 않을 것이란 의견도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이통사 스마트폰 교체 프로그램이 얼마나 많은 소비자를 움직일지는 의문”이라며 “최근 제품의 혁신이 빠르지 않은 아이폰과 갤럭시 신제품을 가지려고 하는 사람이 많을지 의문”이라고 내다봤다.

소비자를 우롱하는 포장 정책이란 비판도 나왔다. 더버지는 “고가의 스마트폰을 완전한 제가격으로 사면서도 결국 제품을 갖지는 못하게 되는 꼼수”라며 “통신사는 소비자들로부터 받은 스마트폰을 돈 들이지 않고 리퍼폰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비판했다. 교체 조건에는 기존 스마트폰 `반납`이 붙는다.

스마트폰 업그레이드 서비스는 최근 미국 시장에서 신규 스마트폰 교체 수요가 현격히 떨어진데 대한 타개책이다. UBS에 따르면 미국 휴대폰 시장에서 새 제품으로 교체하는 사용자 수는 9%나 줄었다.
미국 이통사 스마트폰 업그레이드 프로그램 개요
유효정기자 hjyo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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