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 KOREA – Samsung Electronics has been working hard to bring changes to app distribution through Samsung Apps (an application store for Samsung mobile & TV users). In February, Samsung and game publisher Chillingo started an initiative dubbed “100% Indie,” which allows game developers to receive 100% revenue for their title for the first six months of the game’s listing.
Considering that the Google Play Store, Amazon Appstore, and Apple App Store tend to scrape anywhere between 20% and 30% off the top, 100% Indie is indeed a sensational revenue distribution program. Beyond the first six months, Samsung Apps will take 10-20%.
Market research firm Strategy Analytics (SA) predicted that game developers, which have thus far fed games into the Google Play Store, would be greatly tempted by Samsung Apps’ such an attractive offer.
SA pointed out that Samsung should offer scaled-up support for global game developers in order to prevail in the app market. SA also argued that Samsung has to not only furnish a lot of technological information to developers and but also convince them that they will succeed on Samsung’s platform.
Sean Chung (hbpark@etnews.com)
**Article provided by etnews [Korea IT News]
[Reference] : http://english.etnews.com/electronics/2715655_1303.html
[글로벌 인사이트]삼성전자 올해 앱 시장에 획 긋나
삼성전자는 이미 삼성앱스를 통한 앱 유통 변화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지난 2월 삼성전자는 모바일 게임 퍼빌리싱 기업인 칠링고와 협약을 맺고 `100%인디`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외부 개발사가 게임 등 앱을 만들어 삼성앱스에 등록하면 프로그램 개시일로부터 처음 6개월간 발생하는 수익의 100%를 개발사에게 지급하는 파격적인 수익 배분 프로그램이다.
향후 수익 배분은 10~20% 수준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30%를 떼어가는 구글과 애플보다 파격적인 수익 배분 구조로 새로운 게임과 앱을 만들려는 개발사에게 매우 매력적인 제안이다. SA는 구글 플레이에 게임을 공급하던 개발자들이 삼성앱스에 관심을 기울이며 규모가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SA는 삼성전자가 앱 시장에서도 성공하려면 세계적인 개발자 지원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삼성전자는 최근 스페인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개발자 대회를 열었지만 이것만으로는 부족하다는 평가다. 행사에서 중요한 것은 많은 기술 정보를 개발자에게 제공하는 것은 물론 삼성 플랫폼에서 성공할 수 있는 신념을 심어주는 것이다.
SA는 삼성전자의 이 같은 움직임이 구글의 심기를 불편하게 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구글 안드로이드는 처음부터 개발된 생태계를 표방했다. 구글이 삼성전자 생태계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면 전체 안드로이드 시스템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직접적인 언급은 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SA는 삼성전자가 S펜과 같은 독특한 하드웨어 API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제품 간 파편화 최소화하며 넓은 사용자 기반을 유지하면 앱 시장에서 가장 강력한 경쟁자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전자 생태계 전략이 성공하면 스마트폰을 넘어서 TV를 비롯한 가전기기까지 파급될 수 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