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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s Share of Global 3D TV Market Decelerates Its Grow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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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y 30th, 2013

SEOUL, KOREA – Chinese manufacturers are rapidly closing in on Korean rivals in the global 3D TV market. Korean companies had expected to make up more than 50% of the global 3D TV market, but it was not smooth sailing for them.

According to market research firm DisplaySearch, Korea’s share of the global 3D TV market stood at 48.8% in the first quarter of this year, up only 0.3%p from 48.5% in the fourth quarter of last year. Samsung Electronics made up 27.8% of the market, almost similar to 28.0% in Q4 of 2012. LG Electronics’ share inched up 0.5%p to 21.0%. In the fourth quarter of last year, a majority believed that Korea’s share of the market will exceed 50% in the near future because Korea’s share continued to rise from 40.9% in Q1 of 2012 to 44.4% in Q2 and further to 48.8% in Q4 of last year.

Chinese companies’ upswing slowed down growth in Korea’s share of the global 3D TV market. Chinese companies including Hisense, TCL, Skyworth, seized the 3rd, 4th, 5th, 6th, 7th places.

Sean Chung (hbpark@etnews.com)

**Article provided by etnews [Korea IT News]

[Reference] : http://english.etnews.com/electronics/2715655_1303.html


중국벽에 막힌 한국 3D TV 점유율 `50%`

3D TV시장에서 중국 기업이 무섭게 치고 오르고 있다. 글로벌 시장 점유율 50% 벽을 쉽게 넘어설 것으로 예상됐던 우리 기업 전략이 차질을 빚게 됐다.

28일 시장조사기관인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우리나라 1분기 글로벌 3D 시장 점유율은 48.8%(이하 수량기준)로 작년 4분기 48.5%와 비교해 0.3%포인트 증가에 그쳤다. 삼성전자가 27.8%로 작년 4분기(28.0%)와 비슷했으며, LG전자는 0.5%포인트 늘어난 21.0%였다. 작년 4분기까지만 해도 우리나라 50%대 진입은 어렵지 않아보였다. 1분기 40.9%에서 2분기 44.4%로 올라섰으며 4분기(48.8%)에는 큰 폭 상승했기 때문이다.

점유율 상승세가 주춤한 것은 중국기업의 선전이 배경이다. 하이센스•TCL•스카이워스•창홍•콘카 등 중국기업 점유율은 올 1분기 삼성•LG전자에 이어 나란히 3~7위를 차지했다. 아직 우리 기업과의 점유율 차이는 크지만 공동전선을 형성한다면 충분히 위협이 된다. 이들 기업은 모두 일본 파나소닉•소니•샤프를 제쳤다. 작년 2분기까지만 해도 파나소닉과 소니가 각각 점유율 8.5%와 8.2%로 우리나라 기업에 이어 3•4위를 차지했지만 1년도 안 돼 중국기업이 모두 따라잡았다.

5곳 중국 기업을 포함한 1분기 중국업체의 3DTV 시장점유율은 37.8%다. 작년 4분기 33.1%와 비교해 6.7%포인트 증가했다. 반면 일본 업체 점유율은 11.0%로 작년 1분기 이후 지속적인 하락세다. 작년 3분기 처음 20%벽이 무너진 이후 이제는 10% 이하로 내려가는 것을 걱정해야 할 처지다. 2011년 1분기 일본기업 글로벌 3D TV 점유율은 42.8%로 우리나라 기업(41.3%)보다 앞섰다.

중국 업체 분발 배경은 일본업체 고전도 영향이 있지만 광활한 내수시장을 바탕으로 기술과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 결과로 보인다. 중국 3D TV 판매 비중을 보면 2011년 3.3%에 불과했으나 작년 1분기 24.8%로 늘었고, 올 1분기에는 31.0%에 달했다. 기술력이 우리나라나 일본 기업을 위협할 수준으로 올라선 가운데 확실한 경쟁력인 `가격`을 바탕으로 해외시장에서 점유율을 늘리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42인치 이상 3D LCD TV를 기준으로 중국산 제품은 우리나라 TV와 비교해 15~20% 가량 저렴하다. 가격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를 중심으로 중국산 제품 선택이 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업계는 3D TV 성장세가 다소 주춤한 상황이지만 `대박` 콘텐츠가 등장하면 다시 성장세로 돌아설 것으로 본다. 30%대에 진입한 중국 시장과 달리 글로벌 3D TV시장은 아직 20%를 밑돈다. 작년 4분기 19.9%로 올 들어 20% 돌파가 예상됐지만 올 1분기는 19.0%로 소폭 줄었다. 하지만 2011년 1분기(3.8%)와 작년 1분기(14.1%)와 비교해서는 많이 늘었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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